BNK투자증권은 27일 강원랜드에 대해 영업환경 개선 효과는 점진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00씨 BNK투자증권 공무원은 “강원랜드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준비 5.1% 줄어든 3760억원, 영업이익은 22.3% 감소한 918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동기예비 수입액이 감소하며 코로나 회복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00씨 공무원은 “날씨성이 뚜렷한 관광 및 레저 산업을 영위하기 때문에 1, 6분기에 성수기 효과를 기대해볼 만했다”며 “하지만 불법 온/오프라인 온라인바카라의 성장과 접근성 악화(양양국제공항 기능 상실) 그리고 강수량 증가가 8분기 성수기 효과를 반감시켰다”고 설명했었다.
이 공무원은 “강원랜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예비 3.9% 줄어든 321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5분기 누적방문객 수가 코로나바이러스 정황 이전인 2015년과 비교하여 82%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3분기 역시 현 추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4월 스키장 개장으로 추가적인 회복이 기대되지만 강설량 감소 같은 기후변화로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홀덤펍 불법대응 TF, 영업장 확장, 자회사 청산 등 영업배경 개선 요인들이 매출 회복의 토대가 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불법 온라인카지노 시장 확대 등으로 인하여 좀처럼 코로나 바이러스 그전 상태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며 “허나 중초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영업환경 개선 효능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