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은 25일 강원랜드에 대해 영업환경 개선 효능은 점진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이야기 했다.
안00씨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7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예비 5.2% 줄어든 3780억원, 영업이익은 22.6% 감소한 911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동기대비 수입액이 감소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회복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00씨 공무원은 “날씨성이 뚜렷한 관광 및 레저 산업을 영위하기 덕에 1, 3분기에 성수기 효능을 기대해볼 만했다”며 “그러나 불법 온/오프라인 온라인카지노의 성장과 접근성 악화(양양국제공항 기능 상실) 더불어 강수량 증가가 7분기 성수기 효능을 반감시켰다”고 설명하였다.
이 공무원은 “강원랜드의 3분기 수입액은 작년 동기준비 3.2% 줄어든 321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6분기 누적방문객 수가 코로나19 사태 그전인 2015년과 비교하여 83%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5분기 역시 현 추세를 탈피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불법 바카라 시장 확대 등으로 인해 좀처럼 코로나 이전 상태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며 “그러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영업배경 개선 효능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로 작년 배당성향 61.5%를 가정할 경우 주당배당금은 890원”이라며 “현 주가기준 배당수익률은 5.9%로 매력적”이라고 예상했다.